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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세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최대 3000만원 지원【이기만 기자】경북도는 22일 「2020년도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일알엔에프 등 14개 사업장을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포항․경주․경산 환경과장, 동부․서부 환경기술협의회장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일환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됐다.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낙동강 및 형산강 수계의 녹조 발생, 상수원 유해화학물질 검출, 중금속 초과 검출 등 다양한 수질 환경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수계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방지시설의 기술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선정된 사업장(포항 2, 경주 5, 경산 7개 업체)에 대해 6월까지 사업장 현장조사 등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11월까지 기술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3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 신규설치 또는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완료 후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 사업장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사례는 타 지역과 공유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지원사업(국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을 실시해, 전국 최초로 대기․수질․화학물질 전 분야에서 기업 시설개선 지원을 완성하게 됐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올해 이미 예년 대비 두 달 이상 빠르게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라며, “사업장 수질오염물질 저감 지원사업 확대가 앞으로 녹조와 수질오염물질 저감 배출에 따른 우리 강 수질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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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독도새우, 울릉․독도 해역 방류!【이기만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성환)이 일명‘독도새우’로 잘 알려진 어린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지난 5월 23일 울릉․독도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도화새우는 지난해 11월부터 독도 인근해역에서 포획된 도화새우 중 배에 알을 품고 있는 성숙한 암컷 새우만을 구입해 연구원에서 직접 부화하고 사육한 것으로 몸길이 1.5~2㎝의 건강한 종자다. 일반적으로‘독도새우’는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물렁가시붉은새우(일명:꽃새우, 홍새우), 가시배새우(일명:닭새우), 도화새우(일명:대하) 3종을 통칭해서 부르며, 이 중 도화새우는 가장 대형종으로 머리부분에 도화꽃처럼 흰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 길이 20㎝ 이상의 대형개체는 ㎏당 20만원 이상(마리당 15,000원 이상)을 호가하는 울릉․ 독도 고유의 고급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화새우는 2017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시 청와대 환영만찬에 올라 유명세를 떨친 바 있고, 최근 전문 유튜버의 먹방․쿡방에 자주 소개되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소주병과 함께 찍어 크기 비교를 하는 인증샷을 SNS에 올려 시각을 사로잡고, 살이 단단하여 단맛이 뛰어나 회로 즐기거나 찌고 구워먹기도 하며, 머리는 튀겨서 먹는 등 버릴 것이 없어 대중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동해안 특산 고급 식재료로 쉽게 떠올릴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동해안 새우류 자원증식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어린 물렁가시붉은새우를 매년 5∼10만 마리 종자생산해 방류했으며, 2018년부터는 국민적 수요가 높은 도화새우의 종자생산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여 이후 매년 어린 도화새우를 울릉․독도 해역에 대량 생산 및 방류하고 있다. 이번 방류는 어린 도화새우 30만 마리뿐만 아니라, 유전자 판독을 마친 독도산 왕전복에서 종자생산한 4~5㎝급 독도왕전복 1만 마리도 함께 방류했다. 선상에서 새우가 서식하는 수심 20m 암초지역까지 직접 방류호스를 이용한 수중방류시스템으로 방류해 어린 새우의 자연 생존율을 극대화하고, 왕전복은 스쿠버 및 해녀의 도움을 받아 적지에 직접 방류했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독도새우 방류를 통해 계속되는 일본의 도발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영토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우리 경북의 식량 자급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종자생산 연구 및 자원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수산물의 대량 생산 및 방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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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10대사업 차질없이 착착!【이기만 기자】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10대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 경제 TF단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응 정책을 적극 발굴․시행해 왔다. 경북도는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코로나 감염 종사자 발생으로 조업 중단 및 수출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부족한 지역 재원에도 불구하고 기존 예산을 조정해 경제살리기에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했다. 현재 경북도가 10대 사업으로 분류해 중점 추진․관리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사업은 정부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경영안정 및 경제 활성화에 긴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북도의 주요사업 추진성과를 살펴보면, 그 첫째가 경영안정자금의 신속한 지원이다. 경북도는 중소기업 1조원, 소상공인 1조원이라는 그동안 전례 없는 규모의 금융자금을 중소기업은 1년간 4% 이자지원, 소상공인은 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3無 특별신용보증으로 초기 경영자금 수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무급 휴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해 1차 신청자 24,327명에 대해 5월 18일부터 심사 후 즉시 생계비를 지급하고 있다.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차 신청자에 대해서는 4월분 신청과 함께 3월분까지 소급신청을 받는 한편, 서류간소화 및 긴급생계비와 중복수급을 가능하게 하는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수혜를 받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업의 오프라인시장 경제활동 감소로 인한 경제 침체에 대응해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특별 마케팅 ‘경북 세일페스타’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해 2주(5.1~5.14)만에 96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1,317개 기업 참여,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 등 5개 쇼핑몰 입점 지원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과 피해점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4만4천여건이 접수됐으며 피해점포 지원사업은 8만2천여건이 접수돼 11만여건이 지급됐다. 앞으로 경북경제가 직면할 가장 큰 어려움은 코로나로 인한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가 기업들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의 3~4월 수출 동향을 보면 3월 33억불(+9.9%)로 전년대비 성장이 유지됐으나, 4월 27억불로 전년대비 –13.1%로 *전국 감소율 대비 양호한 실적이지만 장기화 시 경북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 수출 동향 : 3월 467억불(-0.7%), 4월 366억불(-25.1%) 경북도는 이러한 심각한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응 경북 수출 SOS사업으로 수출물류비지원, 사이버 상담회, 수출보험료 지원 등 8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상담회에서 92건 상담에 42건 8백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수출보험료도 전년 동기 대비 4.2배 증가 추세를 보여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경제 위기에 많은 도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별지원 사업 수혜자가 한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직접 챙기고, 우리 도민과 함께 이번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경북경제가 다시 뛰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하면서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획기적인 경북형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수립․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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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0 상반기 정책연구위원회 워크숍 개최【이기만 기자】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경상북도의회 제7대 정책연구위원회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연구위원회와 4개 의원연구단체의 지난 실적을 점검하고 2020년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2018년 제7대 정책연구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제7대 정책연구위원회는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총 11개, 115명의 의원이 참여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며 2018년 「지방자치분권과 지역혁신 대토론회」개최 및 총 12회 연구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한 의원 입법정책 연구용역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20년부터는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한 입법정책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경상북도 공동주택관리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 등 현재까지 6건의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예·결산 관련 연구용역 등 3건 이상의 연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 마지막에는 최근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챌린지’를 진행하여 코로나 19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둘째 날 이어진 현장방문에서는 팔공산도립공원 내 주요 문화자원인 선본사와 갓바위를 방문하여 도립공원 관계자로부터 공원의 주요현황과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된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청취 했다. 현재 팔공산도립공원은 자연·문화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1종, Ⅱ급 11종의 서식도 확인됐다.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은 11종, 한반도 고유종은 61종, 국내 미기록종은 9종이나 된다. 문화자원으로는 팔공산이 걸쳐 있는 6개 시군에서 국보나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31점, 지방문화재 90건 등이 있다. 특히 삼존석굴(국보 제109호)이나 흔히 갓바위로 알려진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등 불교문화유산이 풍부하게 남아 있다. 정책연구위원회 조현일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도정발전과 입법 및 정책대안 개발 등 정책연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 19사태 극복과 도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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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김은하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21일, 경북도청에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를 비롯한 지원기관, 당사자조직,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해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구경북 경제적․사회적 여건 속에서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으로 공동의 이익 추구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기반 구축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올해 경북에서 개최예정인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에 대한 구체적인 개최 시기와 장소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업종별 장단기 사업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교류 활성화, 판로개척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대회를 비롯해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민-민, 민-관 교류협력 네트워크을 구축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경제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사회적경제기업 해외수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 및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했다. 지난 해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사업 44개 과제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사회적경제분야가 대구경북 상생협력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대구경북은 오랜기간 동안 역사와 문화를 공유한 한뿌리이며, 지난 2018년 8월「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 세계가 경제위기에 봉착했다.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가 연대와 협력의 사회적경제 가치와 이념으로 지역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경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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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해수자원화 사업, 공동연구 협력 길 텄다【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울릉도․독도 해수자원화 연구개발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울릉도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영식)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릉도․독도 해수자원화 연구 개발 및 활용 활성화를 통한 환동해권 해양신산업 창출을 위해 기관간 상호협력, 연구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인적․정보․학술교류 등 활발한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기술원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에는 정부와 울산광역시의 지원으로 바닷물 속 나트륨 이온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하고 발생하는 해수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개발한 해양특화전지, 에너지 독립형 어망용 GPS 부이, 해수담수화 장치 등은 해양환경에서의 활용도가 높아 울릉도․독도 해역의 해양과학 연구 및 ICT 기반 수산자원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 울릉도․독도는 우리나라에서 맑은 날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 이에 따라 겨울철 일조량이 크게 낮아 태양열 전지에 의존하는 해양기상관측 부이의 경우 겨울철 운영에 크게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태양열 전지 외에 해수전지 기술이 도입되면 울릉도․독도 해역의 해양기상관측 부이의 안정적 운영을 비롯해 표층해류 관측을 위한 GPS장착 부이 활용, 외해수중가두리 양식장의 실시간 해양환경 측정, 실시간 울릉도․독도 수중 경관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이 기대된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독도 해양영토주권 수호 및 울릉권역 해양자원 개발 연구 거점 확보를 위해 2013년 울릉도에 설립한 연구소다. 2014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위탁운영을 맡아, 울릉도․독도 해역의 실시간 해양관측부이, 표층 가두리 양식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취항 목표로 다목적 독도(울릉도) 소형조사선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울릉도․독도 해역의 해수자원화 연구 활성화 및 현장 적용을 통해 과학으로 독도를 지키는 것은 물론 환동해권 해양신산업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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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클린&안심 도청신도시」만들자!【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도청신도시 일대에서 도청 직원들이 안동시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방역활동과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과 대청소는 코로나19로부터 청결하고 깨끗한 경상북도 이미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청신도시를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철우 도지사, 안동시장, 지역도의원, 도청신도시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안동시 기관․단체장들과 250여명의 도청직원들은 도청신도시의 상가지구를 중심으로 상가건물의 출입문과 계단,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공동이용구간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공원, 주차장, 공터 등 도청신도시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손에 분무기소독제를 들고 방역소독에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경북이미지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경북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에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군 새마을단체 등 여러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매주 금요일마다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청 직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도청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전 직원이 책상, 케비넷 등 사무실 대청소를 실시한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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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특별전시회 “독도의 과학” 개최【김은하 기자】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의 과학”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도에 대한 다양한 사료의 내용들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독도에 대한 다양한 자연과학 연구를 망라해 7개의 섹션을 통해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인 “독도가 보인다”는 『세종실록지리지』와 『울릉도사적』등에 기록된 독도가 보인다는 기록이 실제 어떠한 과학적 원리에 기반하고 있으며 울릉도에서 독도가 가시거리 상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보여준다. 두 번째 섹션 “해류, 독도를 풍요롭게 하다”와 세 번째 섹션 “해류, 독도의 길이 되다”는 과거 동해를 이용한 선조들의 기록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해상활동과 동해안 해류와의 상관관계를 비롯하여 해류에 의한 다양한 바다 속의 변화가 울릉도와 독도 주변 해역을 황금어장으로 만드는 과정을 설명한다. 네 번째 섹션 “바다사막화 독도를 지켜라”와 다섯 번째 섹션 “독도새우”는 독도를 둘러싼 해양생물의 위기와 그에 따른 정부의 대응, 그리고 독도의 해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독도새우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여섯 번째 섹션 “강치를 위하여”는 우리 선조들이 ‘가지’로 인식하고 있던 바다사자 강치의 일본인에 의한 수탈과 멸종의 과정을 보여주며, 현재 강치의 유전정보 확보와 분석을 통한 강치 복원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보여준다. 마지막 섹션 “독도의 미생물 우주로 가다”에서는 최초의 독도미생물로 등록된 ‘버지바실러스 독도넨시스’와 우주공간에서 실험대상이 된 “동해아나 독도넨시스”를 소개하고 생물학적 다양성 연구를 통해 독도영유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학자들의 노력을 소개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를 둘러싼 다양한 자연현상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가 지역민을 비롯하여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독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생물학적 다양성을 품고 있는 독도를 지키고 가꾸어 가는데 노력하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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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놀면 뭐하니? 경상북도 방구석 이벤트 개최【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1일부터 6월 4일(목)까지 ⌜청년정책 엠블럼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3월, 전국공모를 거처 청년이 꿈을 향해 즐겁게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 한 엠블럼이 선정됨에 따라 道의 청년정책 정체성 수립과 새로운 모습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대상은 제한이 없고, 경상북도 청년정책 엠블럼을 직접 재미있게 흉내 낸 뒤,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로 게시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 숫자를 받은 댓글을 선정해 총 11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청년정책 엠블럼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청년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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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농기업,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청송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의 이경은‧이석모 대표가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지역 농가소득 향상 기여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달(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됐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판매촉진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해 매달 농촌융복합산업인을 선정한다. 청년연구소는 청송군 40개 생산 농가와 사과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회운영, 사과즙․탄산사과주스 등 가공제품 개발, 체험농장 운영 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인위적으로 과일의 색깔을 탐스럽게 보이게 하거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등 자연순환적 농법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식품안전관리(HACCP), 저탄소 인증 등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도시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를 이용한 제빵(사과파이, 호빵 등), 사과 쨈‧요구르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융복합(6차)산업을 통해 설립 첫해인 2017년 3,400만원이었던 매출이 2018년에는 6억25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3억2600만원으로 2017년보다 68배 이상 증가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의 성공적인 농촌정착과 농촌융복합(6차)산업화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촌융복합(6차)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