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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한숨이 절로 나는 박창석 시의원 ‘패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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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한숨이 절로 나는 박창석 시의원 ‘패싱’ 논란!

이기만 사진.jpg
군위군민신문 이기만 주필/편집국장

 

군위군 대구편입 축하 페스티벌 행사에 군위군 유일의 박창석 대구시의원을 의전에서 배제해 이른바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군위군은 지난 1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대구편입 축하 및 신공항 성공 기원’의 의미를 담은 군위군 K-트롯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축하하고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책임질 신공항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대구 기초단체장 외 많은 내빈과 주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처럼 군위에서 열린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행사임에도 박창석 시의원은 군위군으로부터 홀대를 받고 주요 내빈과 함께하는 대구편입 축하 편입 선언 퍼포먼스에 ‘패싱’을 당했다고 분노했다.

 

김영만 전임 군수와 함께 지난 7년간 통합신공항 군위군 유치의 선봉에서 활약해 온 박창석이 누구인가.

 

선출직 공직자로서는 군수, 군 의장에 이어 군위군 의전서열 세 번째지만 재원확보 등 군위발전을 위한 역할에서는 기초의원인 군 의장을 능가하는 광역의원의 신분이다.

 

또 속내는 다를지라도 군수, 군 의장과 함께 모두 같은 국민의 힘 당 소속으로 군위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해야 할 관계다.

 

박 의원은 군위군과 김진열 군수의 이 같은 의전 ‘패싱’을 노골적이고 상습적인 작태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일이지만 군수와 군 의장을 비롯해 군위지역주민 2백여명이 참가한 대구페스티발 행사는 아예 연락조차 없었고, 도지사까지 참석한 대구편입기념 주민화합콘서트 의전에도 ‘패싱’을 당했다고 했다.

 

보다 못해 군 의장까지 지낸 박운표 군 의원이 관계 공무원에게 수차례 지적했지만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군위군민신문은 사실확인을 위해 관계부서에 자초지종을 물었고, A공무원은 두루 살피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라며 박창석 시의원에게 사과의 뜻을 보였다.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불똥이 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의 의전 실수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라면 A공무원의 이런 모습은 갸륵하다. 그러나 누가 A공무원의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까?

 

크건 작건 행사 준비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부서장들이 사전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A공무원이 책임질 위치도, 본인 선에서 사과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삼척동자도 안다.

 

백번 이해해서 그 공무원이 ‘깜빡해서’그런 실수를 했다고 치자. 주요 내빈이 단상에 오를 때 군수, 군 의장, 부군수, 기획실장, 총무과장, 주무 부서장, 행사담당자 등 수 많은 공무원들이 단체로 눈을 감고 정신줄 놓고 있었는가?

 

‘김진열 군위군수의 소인배 작태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는 박창석 시의원의 기고문이 군위군민신문에 실리자 SNS에 ‘속 좁다.’‘원래 그릇이 그렇다’‘박창석과 잠재적 경쟁자라서 그런가 보다’등의 댓글이 달렸다.

 

대구경북 발전의 요충지로 변모할 군위군수가 이런 일로 군민들의 입방아에 올라 쓰겠는가?

 

힘없는 공무원 말고 군수 자신이 박창석 시의원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 그게 도리 아니겠는가!

 

군위군민들의 자존심과 체통은 군수와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켜야 한다. 군민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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