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갈등과 함께 국방부가 풀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바로 경북 성주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구축건이다. 지난 2017년 2월부터 촉발된 성주지역 미사일방어체계 구축건은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는 마찰로 갈등이 심화된지 오래이다. 급기야 지난달 29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한밤 ‘기습’ 수송작전을 통해 요격미사일을 교체하면서 또다시 성주지역 주민들과 충돌을 빚었다. 성주사드저지투쟁위원회에 따르면 “할머니 2명을 포함한 여성 4...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지금 군위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문제를 지켜보노라면 한숨과 안타까움이 섞어나온다. 햇수로 벌써 4년째를 거듭하고 있는 이문제가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해관계에 물려있는 관계기관의 해석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직접적 관계기관은 국방부와 군위군, 의성군이고, 간접적 관계기관은 경상북도와 대구시로 간주할 수 있다. 문제는 이번 신공항 이전문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방부가 법과 원칙에 의거해 합리...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지난달 25일 군위군청 앞마당에서 개최된 통합신공항 우보 선정 촉구와 관련한 군위군 사회단체들의 모임과 공동성명서를 보면 지켜보는 사람이 힘들만큼 명백한 사안들에 대해 또다시 주장해야 하는 일을 번복하고 있다. 이날 군위지역 129개 사회단체와 회원 1천여명이 연대서명한 ‘통합신공항 우보선정 촉구대회’의 근본원인은 국방부에 그 원인이 있다. 지난달 21일 국방부가 군위군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낸 것이 발단이 됐다. 이 공문에서 국방부는 군위군청에 의성...
통합신공항 주민설명회 모습 【이기만 기자】 지난달 25일 군위군 125개 사회단체 1,423명이 서명한 ‘군위군 사회단체 공동성명서’를 보면 군위군의 우보단독후보지 유치신청과 관련, 군위군을 매도하는 일부 언론에 대한 질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일부언론에서 ‘군위 우보 통합신공항 입지 타당한가’. ‘군위군 막무가내 버티기’ 등의 제하의 보도를 쏟아내면서 군위군과 군민들을 매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일부언론에서는 통합신공항 부지의 경우 「부지가 넓어야 ...
통합신공항 주민설명회 모습 【정승화 기자】대구·경북지역 초미의 관심사였던 ‘통합신공항 이전문제’가 코로나 19로 인해 한동안 잠잠해져 있다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군위군으로부터 ‘우보면 유치신청’의 공을 넘겨받은 국방부가 약 4개월만에 군위군에 ‘협조요청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공문의 내용은 군위군이 의성군 비안면과 공동지구에 묶인 ‘소보면’을 유치지역으로 신청해달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국방부의 협조는 군위군이 위법을 저질러달라는 말이나 진배없다. 현행 『군공항 이전 및 지...
통합신공항 주민설명회 모습 【정승화 기자】대구·경북지역 초미의 관심사였던 ‘통합신공항 이전문제’가 코로나 19로 인해 한동안 잠잠해져 있다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군위군으로부터 ‘우보면 유치신청’의 공을 넘겨받은 국방부가 약 4개월만에 군위군에 ‘협조요청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공문의 내용은 군위군이 의성군 비안면과 공동지구에 묶인 ‘소보면’을 유치지역으로 신청해달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국방부의 협조는 군위군이 위법을 저질러달라는 말이나 진배없다. 현행...
통합신공항 공동성명서 발표모습 【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후보지 결정을 둘러싸고 설왕설래 논란을 빚고 있는 일련의 문제들은 공항입지이후 생존을 위해서는 우보면 선정이외에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사안들이라는 주장이다.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방부가 「K2 군공항」만 이전할 경우 일반인들의 공항이용을 감안할 필요가 없어 ‘의성비안, 군위소보’ 공동지구에 입지해도 무방하지만 「대구공항」을 함께 이전한다면 최대 이용객인 대구시민들과 경북지역민들의 이용편의를 감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군위군 사회단체 공동성명서 발표 모습@사진=군위군민신문db 【정승화 기자】코로나 19로 모든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군위군민들은 또다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문제로 흥분하고 있다. 국방부가 지난달 21일 군위군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 의성 비안과 공동지구로 선정된 군위군 소보면에 대해 이전부지 신청을 해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미 군위군은 지난 1월22일 군내 이전 예정부지인 ‘우보면’과 ‘소보면’ 가운데 군민 절대다수가 찬성하는 ‘우보면’...
박재민 국방부 차관(오른쪽)과 김영만 군위군수(왼쪽)가 10일 오전 통합신공항 이전 논의를 위해 대구 인터불고 호텔 로비로 들어서고 있다.@사진=군위군제공. 【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최종 부지 선정과 관련한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김영만 군위군수의 회동이 서로간의 팽팽한 입장차만 재확인하며 파국을 향해 치닫는 모양새다. 군위군은 10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김영만 군수간의 회동 후 “(국방부 차관과의)만남은 매우 실망스럽고, 군위 단독후보...
의성군에서 조성한 반려동물 문화센터'의성 펫월드'가 개장했다.@사진제공=경북도 【김은하 기자】 의성군 단북면 안계길 255-13번지 일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문화센터 ‘의성 펫월드’가 지난 5일 정식 개장했다. ‘의성 펫월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몇 차례 개장이 연기됐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이 전환됨에 따라 점진적 일상 복귀를 돕고자 시설을 개장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 김수문 도의회 건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