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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수층별 실시간 수온 관측 시스템 구축【김해욱 기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수충별 수온을 앱(APP)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수온측정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어업기술센터는 표층 수온만 제공하는 현재 기존 수온 정보시스템으로는 어업인의 어업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층별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것을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수층별 수온 관측 시스템 개발을 착수, 2020년 8개소의 연안 지점에 대해실시간 수층별 수온관측 시범사업을 최초로 추진했다. 개발된 실시간 수온 관측망 시스템은 크게 송신부·수심별 수온센서·케이블·데이터 수신부로 구성돼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해 최대 수심 50M 수온정보를 해양에서 육지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게 했으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구성도 향상시켜 안정적으로 해양수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수온 관측장비의 문제점(고가 및 대형화)을 저가 및 소형화로 개발해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시스템의 확산 및 보급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2021년에는 관측지점을 3개소 증설해 11개 연안 지점에 관측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실시간 수층별 수온 관측 자료를 활용해 해양환경 변화 연구, 냉수대, 고수온 등 이상 수온으로 인한 수산재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어업인이 요구하는 해양수산기술을 개발·보급해 어업인들의 스마트 어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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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식 유튜브‘보이소 TV’구독자 10만명 돌파【김해욱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공식 유튜브‘보이소 TV’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 본사로부터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실버버튼 : 미국 구글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어선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 ‘보이소 TV’의 10만 명 돌파는 19년 3월 본격 운영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이루어낸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달성이다. ‘보이소TV’는 경북도의 주요정책과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재미있고 톡톡 튀는 감성 영상으로 구성해 기존 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의 차별화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또 코로나19 범국민 캠페인(#이제다시경북, #올해보다오래, #stay_home) 시행,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동네 자랑 씨리즈’,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대중의 공감을 이끈‘니 지금 뭐하노’등을 꾸준히 연재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3개 분야의 SNS 어워드의 대상을 석권하며 온라인 소통을 가장 잘한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경북도는 보이소 TV 구독자 수 10만 명 돌파를 기념한 유튜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1. 19일 ~ 26일까지 보이소 TV에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보이소 TV 내 이벤트 영상에 축하 댓글과 구독 인증을 하면 응모가 가능하고, 당첨자에게는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구독자 수 10만을 돌파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21년에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산물 등 민생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물론 대중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 제작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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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7월 자치경찰제 도입 앞두고... 준비단 출범【김해욱 기자】 경북도는 오는 7월부터 본격 도입될 자치경찰제 준비를 위해 기획조정실 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조례 제정과‘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사무기구 설립 등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개정된 경찰법(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경찰사무는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로 분리되었고, 자치경찰사무에는 생활안전, 교통, 경비 및 이와 밀접한 수사사무 등으로 규정되었다. 국가경찰사무의 경우 경찰청장의 지휘ㆍ감독을 받도록 하고 자치경찰사무는 시․도지사 소속 시․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관장하되 심의․의결을 통해 시․도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이는 국가와 자치경찰의 완전한 독립성을 보장하는 이원화 모델이 아닌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지휘․감독권만 인정하는 일원화 모델로 경찰 권력의 비대화를 통제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형태이다. 앞으로‘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되며,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도의회와 위원추천위원회에서 각 2명을 추천하고 국가경찰위원회와 도교육감도 각 1명씩 추천하여 도지사가 임명한다. 그리고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기구도 설치하여 위원회 활동을 지원한다. 사무기구에는 지방 공무원과 경찰 공무원이 함께 근무한다.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찰과 주민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자치분권 요구에 부응한 자치경찰제 본격 도입을 통해 지방자치 실현과 도민의 생활치안 강화에 큰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6월까지 내실 있는 준비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7월에 자치경찰제가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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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첫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신호탄경북도청 신청사 전경@경북미디어db 【김은하 기자】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2021년도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로 선정되어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구축ㆍ지원을 위해 금년부터 매년 국비2.2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올해 경북도의 첫번째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확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의「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2020~2025)」에 의한 것으로 광역지자체가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할 외부 수행조직인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이 센터에서 체계적인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진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을 비롯한 6개* 광역지자체가 신규로 선정됐다. ▲ 2021년 공모선정 현황(6개소) : 경북, 강원, 경기, 세종, 인천, 전남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지역과학문화 확산 통합 거점 구축 △미래과학 인재양성 기반 마련 △도민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과학문화 연계협력․ 소통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과학문화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과학문화활성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새해 첫 공모선정을 시작으로 금년 과학 분야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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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병상․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하라”【김해욱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해 연말연시 특별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에 대한 Fast4(빠른 발견, 빠른 격리, 빠른 메시지, 빠른 결정) 대응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맞아 검체검사와 역학조사를 확대하면서 ‘빠른 발견(Fast Detection)’에 주력하고 있다. 1차 대유행 기간에 하루 최고 검사건수는 2,216건이었으나, 이번 3차 대유행에서는 12월22일 4,984건을 검사하는 등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3,619건의 검사를 실시중이다. 포항시가 특별행정명령을 통해 구룡포읍 주민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경북도에서는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한 최대한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감염병관리지원단 으로부터 데이터분석 결과를 보고받은 후 확진자 발생이 장기화할 것을 우려하면서 ‘빠른 격리(Fast Quarantine)’를 위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대폭 추가 확대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1차 대유행에서도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한 발 앞서 준비하면서 발생환자의 신속한 조치에 성공했고 대구시를 비롯한 타 지역 환자까지 수용한 바 있다. 이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북도는 현재 운용중인 236병상에 더해 29일까지 포항의료원에 91병상, 1월7일까지 김천의료원에 261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615병상을 마련하고,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국가가 운영중인 관내 388실 외에 道 자체적으로 안동대학교에 200실을 오는 30일 개소한 후 1월 중순까지 추가로 500실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의 경북북부제2교도소 이관에 따른 지역전파 차단 대책도 논의됐다. 중수본에서는 경북북부제2교도소에 있는 의원급 병원에 추가로 2명의 의사를 파견하며, 교도관은 교도소에서 3일 연속 근무 후 별도 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한다. 道는 이러한 과정을 철저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교도소로부터의 지역감염을 완벽히 막아내기로 했다. 종교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경북도는 연일 교회에 대한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중이다. 道와 각 시·군은 지난 25일 1,797명을 투입해 2,882개 교회를 점검한 데 이어 27일에도 1,851명을 투입해 2,715개 교회를 점검했다. 이 도지사는 24일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안동교구청 등에 방역에 적극 협조토록 직접 요청한 바 있다. 경북는 중대본 회의와 코로나19 비상대응반 체계를 중심으로 각종 상황에 대해 빠른 결정(Fast Decision-Making)을 내리고 빠른 메시지(Fast Message)를 전파하고 있다.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대응반에는 재난안전실과 복지건강국은 물론, 자치행정국, 일자리경제실, 농축산유통국, 문화관광체육국, 미래전략기획단, 대변인 등 주요 부서가 투입됐다. 이러한 경북도의 대응체계 강화에 부응해 경상북도 의사협회에서는 120여명의 의사들을 지원하기로 했고, 간호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도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유행은 가족, 지인, 종교시설 위주로 폭넓게 감염이 전파되고 있는 만큼 행정에서 과감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2~3월 대유행을 극복해 냈던 경험과 지혜로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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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와 소통․협력하는「경북외교백서」발간【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민선 7기 지난 2년간의 외교활동과 성과를 종합 수록한「경북외교백서」를 발간했다. 이번「경북외교백서」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 글로벌 위기에서도 경북이 다각적으로 외교활동을 추진해 온 해외 자매․우호 도시간 교류확대, 해외동포 및 민간단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통상수출 및 투자유치 등의 외교지평 확대와 주요성과를 상세히 수록했다. 비대면 교류와 관련해서는 자매․우호지역과 해외사무소를 통한 방역물품의 상호지원과 화상회의를 개최한“코로나 상생 국제협력”성과와 중소기업의 수출활력을 회복하고 비대면 통상마케팅 및 수출인프라 확대를 위한“코로나19 통상특별대책”등 맞춤형 교류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금년에 예정된 해외 교류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에「경북외교백서」를 제작․발간함으로써, 글로벌 경북외교의 홍보 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경북형 선진 지방외교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총 5장 340여쪽 분량의 백서에는 △경북의 국제화 전략 △ 자매․우호도시 교류거점 확보 △다자간 교류 네트워크 확대 △세계속의 경제․통상 협력강화 △재외동포 간 쌍방향 교류강화로 구성됐으며, 부록에는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경북을 견인하는 교류협력 및 통상세일즈 활동과 사진 자료도 함께 수록하여 경북의 외교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외교백서」는 지난 민선 7기 상반기 동안 지자체 차원의 경제․외교협력을 주도해 온 우리 경상북도의 외교활동의 발자취와 성과를 담은 역사”라며“국내외 및 도민에게 널리 소개하고 공유하여 경북의 글로벌 외교역량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경북외교백서」는 전국 시도 및 도내 시군 등 지자체와 정부 및 연구기관, 지자체 산하 국제교류재단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동 백서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s://www.gb.go.kr, 바로가기 메뉴 → 알림마당→ 경북외교백서)에 게재되어 있으며 누구라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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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수도분야 6개 신규사업 757억원 확보【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도민의 건강과 맑고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해 하수도분야 신규사업으로 6개 사업 총 757억원(국비521억원)을 확보했다.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신규 6개 사업은 국회 예결위에서 국비 25억원이 증액 반영돼 경북도의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는데 사용될 것이다. 증액된 예산은 당초 확정된 예산에 만족하지 않고 하수도분야 예산과 관련된 여러 지역 국회의원에게 수시로 건의하여 국회와 협심해 이뤄낸 결과다. 21년도 하수도분야 전체 사업비는 3,060억원(국비2,058억원)으로 분야별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442억원(22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955억원(52개소), △도시침수대응사업 156억원(6개소), △하수관거 BTL사업 임대료지급 931억원(17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 547억원(59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27억원(8개소) 등 166개 사업으로 도민이 쓰고 버린 물을 깨끗하게 처리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하수도 처리시설 확충과 보급률 향상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신청할 22년도 국비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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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2021년 해양도시 위상 드높인다【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2021년에 전국단위 해양행사가 포항에서 봄, 여름, 가을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해양도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0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에,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가 7~8월에,‘제15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8월에,‘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이 10월에 포항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전국단위 행사를 계기로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해양 및 수산 관련 산업과 해양레저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을 찾을 수산인, 선수, 관계자, 체험객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의 포만감으로 충만 할 수 있도록 행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1년 포항 방문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먼저 4월에‘제10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하 공연, 해양수산 시책사업 홍보관 운영 등이 함께 열려 해양수산 정책방향과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수산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도록 기념행사와 연계하여‘전국 우수 수산물 대축제’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3일 동안 개최한다. 시도별 수산물 판매부스를 마련하여 전국 어업인과 기업체, 수산 관련 단체들이 생산한 우수 수산물을 한자리에 전시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7월에는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KIMA) 문을 연다. 해양레저산업의 발전과 해양레저문화의 체험기회 확산을 위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여 부산에서 계속 개최해온 행사를 2018년부터 포항도 개최지로 추가하여 진행해 왔다. KIMA 기간 동안(7~8월) 개막 축하공연, 컨퍼런스, 해양스포츠 대회, 이벤트 존 설치 등 다양한 행사가 있지만 KIMA의 핵심은 국민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넓혀 주는 것이다. 2020년 체험종목으로는 스쿠버다이빙, 요트, 서핑, 포항운하체험을 운영했는데 KIMA는 해를 거듭할수록 체험종목과 콘텐츠가 진화하고 있어 2021년도 기대가 높다. 즉 인기가 좋아서 ‘바다야 놀자’라는 앱을 통한 사전예약은 필수다. KIMA가 한창 진행 중인 8월 12일에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막을 올린다.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를 거쳐 대회를 유치했다. 포항은 2010년에 제5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대회의 개최 경험을 살려 최고의 제전으로 만들기 위해 2021년 1월에 TF팀이 출범할 계획이다. 제전은 총 15개 종목으로 정식 4, 번외 4, 체험 7종목으로 구성된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이며 번외종목으로는 바다수영, 비치발리볼 등이, 체험종목으로는 수상오토바이, 딩기요트, 서핑, 패들보드 등이 있다. 바다위 절대강자를 가리는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은 짜릿한 긴장감과 스릴로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것이다. 계절이 바뀌어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반대로 포항 용한리는 뜨거워 진다. 용한리 해변은 가을과 겨울파도가 으뜸인 곳이다. 서퍼들의 성지다. 그래서 겨울에도 서퍼들의 유입이 계속되는 곳이다.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은 그래서 10월에 개최된다. 2021년이면 4회째다. 전국 각지의 서퍼인들이 파도를 엔진으로 펼치는 눈부신 광경을 접할 기회를 꼭 갖길 바란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내년 10월까지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홍보 조형물,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서퍼들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학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 전국단위 행사가 포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면서 “또한 단순히 행사만으로 그치지 않고 해양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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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도의원,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 쾌거【김해욱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영선 의원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 11월 20일 선정,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12월 3일 우편으로 선정결과를 통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을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은 도정질문 및 5분발언 등을 통해, 상주보를 비롯한 낙동강 수계의 보 수문개방에 미온적인 경상북도의 물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수립을 요구했으며,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재발방지를 위한 경북도의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2020년 10월 도정질문에서는 영풍 석포제련소 수질 및 대기오염 등에 대해 반복되는 경북도의 무책임한 태도와 환경정책의 부실한 점을 비판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여 도지사의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경북형 뉴딜로 RE-100 전용산단 조성을 적극 건의했으며, 환경 관련 단체 및 도민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안동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낙동강 상류 중금속 오염실태 모니터링 발표 및 토론회’를 실시해 낙동강 오염의 심각성과 대책을 요구하는 등 환경정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선 의원은 2018년 7월 경상북도의회에 입성하며 문화환경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북의 환경정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의회 친환경에너지연구회’를 구성해 환경 관련 세미나 개최, 예천수력발전소 등 현장방문 등을 통한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난 9월에는 ‘환경과 미래에너지’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RE-100 등에 도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경상북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경상북도 1회용품 줄이기 지원조례」, 「경상북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경상북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등의 입법활동을 통해, 1회용품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취급정보에 대한 도민의 알 권리와 예방·대비·대응체계를 규정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생물다양성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도록 했고, 친환경 셀룰로오스소재 산업, 친환경섬유소재 제조 지원 등 친환경소재산업을 육성하도록 하는 등 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이용과 친환경정책을 바탕으로 산업화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선 의원은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발병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환경을 보존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찾는 것은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하며,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을 계기로 도민들과 함께 경상북도 환경정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의 중요성과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책마련과 대안 제시를 위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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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4-H 한마음대회 온라인 개최... 몸은 멀지만 마음은 하나!【김해욱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농업인회관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수상하는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모바일 및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시․군에서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대회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그동안 4-H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4-H회원들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노력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도지사상 25명, 농촌진흥청장상 3명, 중앙본부회장상 6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진행된 4-H정신교육에서는 이소희 청년여성농업인연합회장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발표와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의 초청특강이 이어졌다. 황병도 4-H본부회장은 “올해는 특히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등 유난히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지․덕․노․체의 4-H정신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 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4-H인들의 화합의 장인 한마음대회가 온라인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어 매우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농촌을 지키는 4-H회원들에게 영상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희망찬 경북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처럼 4-H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4-H회는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희망찬 농업,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미래 농업을 이끌 후대농업인 육성과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전한 의식과 농심함양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