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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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독립운동 해설사 양성과정 개설청송군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청송군 최초로 「독립운동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항일의병사 및 한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해설사를 양성하여 항일의병기념공원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청송군민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10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한국 독립운동사, 청송의 항일의병 및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기초강의와 함께 독립기념관(천안), 서대문형무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전국의 현충시설과 청송의 의병관련 사적지를 탐방하는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에서 의병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의병 성지 청송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군민 스스로가 이를 전파·확대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항일의병기념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의병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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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관광두레 ‘깜깜한 여행’을 시작합니다!지난 2월 18일 서울·경기지역에서 20~30대 청년 40여 명이 영양군 관광두레 정준영PD, 주민사업체 YY리더스(연당림), 별빛고은(영양펜션 산적)이 기획한 행사‘깜깜한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 영양군을 방문했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사업체 YY리더스와 별빛고은은 2022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선한 여행을 하고 싶은 도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행이라는 정보 외에는 목적지도, 같이 여행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가르쳐주지 않고‘왕복 10시간 거리’,‘핸드폰 압수’,‘여행 난도 극상’이라는 키워드로 긴장감과 기대치를 최대로 높였다. 참여자들은 하나같이 "들어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지역이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영양의 매력을 너무나도 잘 느꼈고,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은 좋은 지역이었다. 여름에 은하수, 반딧불이 보러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또, "영양은 영화 같은 도시다. 가끔은 너무 조용해서 촬영 세트장 같기도 하지만, 이 속에 있으니 우리가 주인공이 된 듯했다. 우리가 느낀 영양의 건강하고 맑은 에너지는 어떠한 CG를 써도 따라오지 못할 것이다. 직접 느끼고 좋은 추억 남기게 해준 행사 기획자들한테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획자인 정준영PD와 주민사업체는“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관광콘텐츠를 기획하여 영양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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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빚은 명품‘청송백자’서울 나들이(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청송의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가 오는 22일~26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리빙 라이프 스타일전시회인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연을 닮은 자연이 빚은 그릇 청송백자”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송백자 특별전시는 수도권의 홍보와 고객층 확대를 위한 것으로, 2011년 처음 참가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년간 준비한 달항아리 등 총 4,000점 정도를 전시·판매 할 예정이며 행사기간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실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청송백자의 아름다움을 빈티지 가구와 함께 연출한 쇼룸과, 모던한 그릇장, 선반 등으로 구성된 판매 공간으로 나누어 전시되며, 특히 작품성 높은 대형 달항아리와 청송백자의 원료인 도석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백자는 오백년 전통의 가치에 현대의 실용미를 더한 디자인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며 매년 매출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왕산관광단지를 핵심거점으로 지속적인 고급화 전략 추진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여 청송백자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백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에서만 산출되는 ‘청송도석’이란 백색의 돌을 빻아 백자를 빚는 독특한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이 도석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1억 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자연에 순응하면서 탄생한 자연이 주는 보물이며 청송백자를 ‘자연이 빚은 그릇’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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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면, 제24회 옥녀봉 장승제 개최영양군 수비면 애향회는 2월 20일(월) 수비면 본신리 옥녀봉에서 지역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 24회 옥녀봉 장승제⌟를 개최했다. 옥녀봉 장승제는 매년 2월 1일(음력)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로 장승제례를 치루고, 지신밟기 등 액운을 물리치는 행사와 함께 참석자 모두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 앞에 세워 나쁜 기운이나 병마·재액을 막고 마을의 풍년농사와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김성오 수비애향회장은“매년 제를 준비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전승 보전되길 바라며, 지역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수비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수비애향회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행사로 면민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기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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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밴드“코베루스”콘서트 개최청송군은 지난 2월 1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동아리밴드 ‘코베루스’ 콘서트를 골자로 한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코베루스’는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소년 20명이 모여 만든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밴드이다. 이번 콘서트는 코베루스 멤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자리로,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진행 및 마무리까지 직접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코베루스 밴드 공연 외에도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K-POP 댄스 팀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 함께 즐기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송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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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기록원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경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경상북도 기록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이 법정 의무화 된 이후, 경북도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역할을 수행하는 기록원 건립을 목적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첫 기록원 신축 사업이다. 설계공모에는 총 국내 45팀이 참가 등록해 8팀이 공모안을 제출했으며 금년 1월 31일 기술심사에 이어, 2월 7일 본심사를 통해 금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종 당선 업체는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됐으며, 입상으로는 2위‘운생동건축사사무소, 진 건축사사무소(공동)’, 3위‘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 4위‘건축사사무소 커튼홀’, 5위‘건축사사무소 리옹’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용역비 약 17억 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며, 2~5위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각각 4천만원 ~ 1천만원의 보상금을 차등 수여한다. 당선작은 “경상북도의 뿌리인 기록유산을 일상에서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도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 공간으로 계획하여,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닌 듣고,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동시에 자동화 서고방식(ASRS시스템)을 도입해 과거, 현재 뿐 아니라 미래 기록물의 형태 및 관리시스템 변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안해 냈다. 경북도는 3월 중 당선자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해 2024년 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 하고, 2024년 3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해 2026년 상반기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718번지에 부지면적 11,012.82㎡, 연면적 7,800㎡ 규모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경상북도 기록원 건립 설계공모를 통해 다수의 우수한 건축사가 참가해 완성도 높은 작품이 당선됐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컴플렉스, 도립예술단 등 공공건축분야 설계공모를 통해 천년을 지향하는 공공건축물이 도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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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나물축제, 경상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 선정영양군“영양 산나물축제”가 경상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 30일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군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와 조직역량,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 대책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한 축제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킬러콘텐츠인 별과 자작나무 숲을 연계한 트레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해“우수 축제”선정에 이어 올해“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9,500만원의 축제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023년“영양 산나물축제”는 봄향기 가득한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전통시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타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산나물축제가 올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로 보답하겠다”며“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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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배드민턴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활력’청송군체육회에서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배드민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으로 구분해 1, 2차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서산성림중, 밀양여고, 인하대학교, 김천시청, 고양시청을 비롯한 전국의 20개팀 300여 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실력향상을 위해 청송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청송을 방문한 선수 및 학부모, 코치진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능률이 배로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훈련기간 중 선수, 학부모, 코치진 등 700여명이 훈련과 더불어 주왕산 등 청송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의 상가, 온천 등을 이용하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상곤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여러 선수들이 청송을 찾아 훈련을 하고 있어 너무 기쁘며, 선수 및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법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힘차게 훈련에 매진하는 전국 배드민턴 선수들이 청송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을 기회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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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재 안내 잘했다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문화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특히 경주시에서 문체부장관 기관표창을, 성주군에서 문체부장관 개인표창을 수상하면서 경북도는 전국 우수사례 8개 중 3개나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기존의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의 안내판을 개선해 국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안내판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문화유산의 중심지답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시군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2년 연속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재 안내판을 통해 경북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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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WCAP 제9차 총회, 안동에서 개막경상북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를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올해 2월 MOWCAP 사무국을 한국국학진흥원에 유치하면서 결정됐고, 7월부터 한국국학진흥원에 아․태 사무국을 설치 운영하면서 행사를 준비해 왔다. MOWCAP는 세계기록유산의 5개 지역위원회(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북미, 중동, 남미․카리브해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아․태지역 내 기록유산 사업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1998년 설립 이후 현재 43개국의 참여로 운영되는 협력조직이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9차 총회는 25개국 이상에서 10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총괄 담당하는 유네스코 본부의 팩슨 반다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학술 발표를 시작으로 사무국 현판식을 개최한다. 또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4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 목록 및 지역 목록에 대한 견학도 진행한다. 이튿날인 25일에는 현재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국가별 활동 상황을 보고 받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총회의 핵심 의제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목록 최종 등재를 결정한다. 대상은 국가별 예비 심사와 등재심사소위원회(RSC)의 사전 심사를 통해 최종 심사에 올라온 13종이다. 이 가운데 도에서 신청한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의 등재여부도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 마지막까지 등재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경북이 세계기록유산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기록유산 등재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통해 경북이 K-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