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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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WCAP 제9차 총회, 안동에서 개막경상북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를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올해 2월 MOWCAP 사무국을 한국국학진흥원에 유치하면서 결정됐고, 7월부터 한국국학진흥원에 아․태 사무국을 설치 운영하면서 행사를 준비해 왔다. MOWCAP는 세계기록유산의 5개 지역위원회(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북미, 중동, 남미․카리브해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아․태지역 내 기록유산 사업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1998년 설립 이후 현재 43개국의 참여로 운영되는 협력조직이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9차 총회는 25개국 이상에서 10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총괄 담당하는 유네스코 본부의 팩슨 반다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학술 발표를 시작으로 사무국 현판식을 개최한다. 또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4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 목록 및 지역 목록에 대한 견학도 진행한다. 이튿날인 25일에는 현재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국가별 활동 상황을 보고 받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총회의 핵심 의제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목록 최종 등재를 결정한다. 대상은 국가별 예비 심사와 등재심사소위원회(RSC)의 사전 심사를 통해 최종 심사에 올라온 13종이다. 이 가운데 도에서 신청한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의 등재여부도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 마지막까지 등재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경북이 세계기록유산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기록유산 등재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통해 경북이 K-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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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 개최경상북도는 상주시와 함께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독도사랑 의미를 부여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식 승마 종목인 장애물․마장마술 이외에도 초보자들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권승(승마 대회 출전 기초과정), 허들(장애물 입문자용), 거북이달린다(속보 경기), 둘이서 한마음(이어달리기) 등 1000여 경기에 선수 300여명(마필 280 여필), 관계자 400명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또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심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독도플래시몹 행사도 펼쳐진다. 이를 통해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도 마련한다. 아울러,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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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청송사과축제 황금빛 물결 구름인파 북적‘청송사과축제장’이 연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11월 9일 개막한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11월 1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화창한 가을 날씨에 축제 첫날부터 관광객들이 붐비더니 이튿날까지도 그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지난 2019년부터 읍소재지인 청송읍 용전천변으로 옮긴 사과축제장은 접근성이 좋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가을 단풍철 주왕산을 찾은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한 번씩 둘러보고 가고 있어 축제장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청송군은 안전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철저한 점검을 펼치는 등 사전대비를 마쳤으며,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함께 다중 밀집지역에서의 인파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야외무대, 조형물, 전기, 화재, 가스 등 시설물 전반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확인한 결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튿날인 11월 10일 축제장 내 특설씨름장에서는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함성을 자아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고교 씨름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오전 일찍부터 씨름의 진수를 보여주는 멋진 한판 승부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날 씨름대회 이외에도 축제기간 중 제17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도 열어 스포츠 마니아들을 축제장으로 불러들여 축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소득창출,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은 이튿날 저녁에도 이어졌다. 10일 저녁 6시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MBC 가요베스트’ 공연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시작됐는데 현숙, 배일호, 한혜진, 조정민, 류지광, 김범룡, 서지오, 진시몬, 박상철, 우연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들 모두 가을밤의 흥에 취하도록 만들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지금 청송사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대회, 대규모 공연이 연일 이어지면서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며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대규모로 확대 배치한 만큼 올 가을 모두 다 하나 되는 청송사과축제장으로 오셔서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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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막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 기간은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 끝이 나고 당초 기간보다 1주일 늦은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장소는 청송읍 용전천 일원이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월 9일, 청송읍 용전천변에서는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청송문화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청송문화제는 지역고유문화의 전승보전과 향토문화 창달,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으며, 군민 모두 다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호응도가 높았다. 이 밖에도 풍물‧씨름‧줄다리기‧떡솜씨경연대회 등의 각종 대회와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저녁 6시에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희재, 양지은, 지원이 등이 출연하여 인기 대중 트로트를 선사하면서 축제의 용전천 가을저녁을 신명나게 만들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 첫날은 청송문화제를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풍요로움을 한껏 누리며 신명나게 즐기는 축제의 자리였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매일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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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수단 전국체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군위 출신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이 이끄는 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해 100년 경북체육사에 새로운 업적을 쌓았다. 경북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총 2천13명(임원 565명, 선수 1천448명)이 참가해 메달로는 역대 최다인 314개 획득했고 이중 금메달 역시 최다인 95개로 2010년 경남 제91회 전국체전(92개)을 뛰어넘었다. 특히 경북은 종목과 메달에 따른 합계 점수로는 종합 2위 서울(5만1천356점)과 불과 488점의 근소한 차이인 4만8560점을 얻어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다. 금 95개 외 은 89, 동메달 130개를 획득했다.경북이 전국체전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치밀한 체육경영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기본 훈련비가 지원되고, 대진이 완성된 육상, 검도, 탁구, 태권도, 유도, 럭비, 소프트테니스 등 전략 종목에 대해 강화훈련을 위한 특별훈련비를 지원했다. 또 특수 장비가 필요한 롤러, 자전거, 복싱, 체조 등은 정책적 지원으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경북은 육상, 축구, 우슈, 당구, 자전거 등이 종합 1위에 오른 가운데 육상은 전국체전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검도, 배드민턴, 복싱, 소프트테니스, 에어로빅힙합, 유도, 체조, 핸드볼 등이 종합 3위에 입상했으며, 특히 핸드볼은 선산고가 결승까지 가는 선전을 펼치며 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단체경기에서는 배드민턴 남고(경북선발)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축구 여고(포항여자전자고), 검도 남고(경북선발), 하키(성주여고)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은 정상 개최된 마지막 전국체전인 2019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5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은 13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 경북 선발팀의 일원으로 출전, 4분06초16의 기록으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앞서 열린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46초04의 개인 신기록으로 4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후 마지막 종목 혼계영 400m마저 우승해 5관왕을 완성했다. 김서영은 개인혼영200m 7연패 기록, 경북도청 수영팀(계영800m)의 6연패 기록을 도왔다. 또 경북도청 소속 수영 박수진(계영800m, 계영400m, 혼계영400m), 안동시청 소속 육상 유정미(멀리뛰기, 4×100mR, 세단뛰기), 안동중앙고 역도 남지용(인상, 용상, 합계 +109kg급)이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남지용은 지난대회에 이어 3관왕 2연패를 달렸다. 이와 함께 9종목 14명의 선수가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기록의 행진도 이어졌다. 울진군청 사격팀, 안동시청 롤러팀이 점수와 기록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자전거, 핀수영, 육상(원반던지기)의 대회 신기록도 경북선수단이 가져왔다. 한편, 이번 대회 경북 첫금메달은 지난달 22일 사전경기로 치뤄진 유도 여자일반부 -57kg에서 군위의 후손 허미미(경북체육회)가 멋진 출발을 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군위의 후손 허미미 선수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경북 체육인 모두 하나가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았기 때문에 3위 수성이 가능했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하는 길에 체육이 앞장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께 감사드린다. 이번 전국체전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경북체육 100년을 힘차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아낌없는 지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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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수단 전국체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군위 출신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이 이끄는 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해 100년 경북체육사에 새로운 업적을 쌓았다. 경북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총 2천13명(임원 565명, 선수 1천448명)이 참가해 메달로는 역대 최다인 314개 획득했고 이중 금메달 역시 최다인 95개로 2010년 경남 제91회 전국체전(92개)을 뛰어넘었다. 특히 경북은 종목과 메달에 따른 합계 점수로는 종합 2위 서울(5만1천356점)과 불과 488점의 근소한 차이인 4만8560점을 얻어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다. 금 95개 외 은 89, 동메달 130개를 획득했다.경북이 전국체전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치밀한 체육경영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기본 훈련비가 지원되고, 대진이 완성된 육상, 검도, 탁구, 태권도, 유도, 럭비, 소프트테니스 등 전략 종목에 대해 강화훈련을 위한 특별훈련비를 지원했다. 또 특수 장비가 필요한 롤러, 자전거, 복싱, 체조 등은 정책적 지원으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경북은 육상, 축구, 우슈, 당구, 자전거 등이 종합 1위에 오른 가운데 육상은 전국체전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검도, 배드민턴, 복싱, 소프트테니스, 에어로빅힙합, 유도, 체조, 핸드볼 등이 종합 3위에 입상했으며, 특히 핸드볼은 선산고가 결승까지 가는 선전을 펼치며 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단체경기에서는 배드민턴 남고(경북선발)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축구 여고(포항여자전자고), 검도 남고(경북선발), 하키(성주여고)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은 정상 개최된 마지막 전국체전인 2019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5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은 13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 경북 선발팀의 일원으로 출전, 4분06초16의 기록으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앞서 열린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46초04의 개인 신기록으로 4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후 마지막 종목 혼계영 400m마저 우승해 5관왕을 완성했다. 김서영은 개인혼영200m 7연패 기록, 경북도청 수영팀(계영800m)의 6연패 기록을 도왔다. 또 경북도청 소속 수영 박수진(계영800m, 계영400m, 혼계영400m), 안동시청 소속 육상 유정미(멀리뛰기, 4×100mR, 세단뛰기), 안동중앙고 역도 남지용(인상, 용상, 합계 +109kg급)이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남지용은 지난대회에 이어 3관왕 2연패를 달렸다. 이와 함께 9종목 14명의 선수가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기록의 행진도 이어졌다. 울진군청 사격팀, 안동시청 롤러팀이 점수와 기록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자전거, 핀수영, 육상(원반던지기)의 대회 신기록도 경북선수단이 가져왔다. 한편, 이번 대회 경북 첫금메달은 지난달 22일 사전경기로 치뤄진 유도 여자일반부 -57kg에서 군위의 후손 허미미(경북체육회)가 멋진 출발을 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군위의 후손 허미미 선수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경북 체육인 모두 하나가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았기 때문에 3위 수성이 가능했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하는 길에 체육이 앞장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께 감사드린다. 이번 전국체전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경북체육 100년을 힘차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아낌없는 지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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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수단 전국체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13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경북체육회(회장 김하영) 선수단이 시·도 종합시상 3위를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체육회 제공)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군위 출신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이 이끄는 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해 100년 경북체육사에 새로운 업적을 쌓았다. 경북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총 2천13명(임원 565명, 선수 1천448명)이 참가해 메달로는 역대 최다인 314개 획득했고 이중 금메달 역시 최다인 95개로 2010년 경남 제91회 전국체전(92개)을 뛰어넘었다. 특히 경북은 종목과 메달에 따른 합계 점수로는 종합 2위 서울(5만1천356점)과 불과 488점의 근소한 차이인 4만8560점을 얻어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다. 금 95개 외 은 89, 동메달 130개를 획득했다.경북이 전국체전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치밀한 체육경영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기본 훈련비가 지원되고, 대진이 완성된 육상, 검도, 탁구, 태권도, 유도, 럭비, 소프트테니스 등 전략 종목에 대해 강화훈련을 위한 특별훈련비를 지원했다. 또 특수 장비가 필요한 롤러, 자전거, 복싱, 체조 등은 정책적 지원으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경북은 육상, 축구, 우슈, 당구, 자전거 등이 종합 1위에 오른 가운데 육상은 전국체전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검도, 배드민턴, 복싱, 소프트테니스, 에어로빅힙합, 유도, 체조, 핸드볼 등이 종합 3위에 입상했으며, 특히 핸드볼은 선산고가 결승까지 가는 선전을 펼치며 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단체경기에서는 배드민턴 남고(경북선발)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축구 여고(포항여자전자고), 검도 남고(경북선발), 하키(성주여고)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은 정상 개최된 마지막 전국체전인 2019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5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은 13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 경북 선발팀의 일원으로 출전, 4분06초16의 기록으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앞서 열린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46초04의 개인 신기록으로 4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후 마지막 종목 혼계영 400m마저 우승해 5관왕을 완성했다. 김서영은 개인혼영200m 7연패 기록, 경북도청 수영팀(계영800m)의 6연패 기록을 도왔다. 또 경북도청 소속 수영 박수진(계영800m, 계영400m, 혼계영400m), 안동시청 소속 육상 유정미(멀리뛰기, 4×100mR, 세단뛰기), 안동중앙고 역도 남지용(인상, 용상, 합계 +109kg급)이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남지용은 지난대회에 이어 3관왕 2연패를 달렸다. 이와 함께 9종목 14명의 선수가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기록의 행진도 이어졌다. 울진군청 사격팀, 안동시청 롤러팀이 점수와 기록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자전거, 핀수영, 육상(원반던지기)의 대회 신기록도 경북선수단이 가져왔다. 한편, 이번 대회 경북 첫금메달은 지난달 22일 사전경기로 치뤄진 유도 여자일반부 -57kg에서 군위의 후손 허미미(경북체육회)가 멋진 출발을 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군위의 후손 허미미 선수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경북 체육인 모두 하나가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았기 때문에 3위 수성이 가능했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하는 길에 체육이 앞장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께 감사드린다. 이번 전국체전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경북체육 100년을 힘차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아낌없는 지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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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 개최영양군에서는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10월 14일(금)부터 10월 19일(수)까지 6일간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제1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를 개최한다. 「제1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는 지역민이 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결합으로 영양의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종합예술제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및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는‘음악이 흐르는 별밤 콘서트’, 예술적 가치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할 ‘문화예술인 초청 강연회’,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노래실력을 뽐내는‘영양 가수왕 선발대회’, 문화 힐링 체험 4종(서예, 미술, 도자기, 목공예), 영양예술인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최초로 개최되는 종합예술제인‘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화합의 장이다. 오늘부터 6일간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이 군민의 삶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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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소 TV’지자체 최초 유튜브 인증 배지 획득【김해욱 기자】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보이소 TV’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유튜브 채널 인증 배지’를 획득했다. 유튜브는 물론 SNS 전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모두 인증 배지를 보유한건 경북도가 유일하다. ‘인증 배지’의 획득 요건은 구독자 수가 10만 명 이상이어야 하며 유튜브 본사(구글)에서 채널의 운영기간 등 다양한 요인을 검토해 진위성, 완전성 등 일정 자격을 심사해 부여한다. 유명 크리에이터 도티TV, 국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걸그룹 블랙핑크, 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각계를 대표하는 채널이 인증 배지를 획득한 바 있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보이소 TV가 최초다. 유튜브 측은 채널이 인증되면 기관의 공식 채널로 공인되는 것이며 이름이 유사한 다른 유튜브 채널과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증 배지는 현재 PC 버전에서만 제공, 모바일은 추후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9년 본격 운영을 시작한‘보이소 TV’는 현재 구독자 수 11만여 명을 보유, 공공기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도 대표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3개 분야 SNS 어워드의 대상을 석권하며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유튜브가 주요 홍보,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치열한 콘텐츠 제작 경쟁을 하는 시기에 지자체 최초로 보이소TV가 인증 배지를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비롯한 핵심 사업과 민생 살리기에 집중함은 물론 웹 예능 등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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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홍보대사 역할 집중【이기만 기자】경상북도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보이소TV’가 2021년 경북의 홍보대사임을 자임하며 구독자 50만 달성을 위한 공격적인 운영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6종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기존 공공기관 SNS가 가진 틀을 깬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도민과의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소셜아이어워드 4개 부문 대상 등 SNS분야 국내 최고 권위 대상을 석권한 바 있다. 유튜브는 국민의 87%인 4천300만명 이상이 사용하며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앱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2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유튜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특히 개인 유튜버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양산되고 있다. 따라서 지자체를 비롯한 각급 공공기관에서도 유튜브를 활용한 정책 홍보, 소통 등에 사활을 걸고 있고 이른바 킬러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이소TV는 현재 구독자 9만5천 여 명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인구가 1천만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라 할 수 있다. 보이소TV는 ‘재미’, ‘참여’, ‘B급 감성’을 바탕으로 두터운 팬 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주요 도정 정보는 물론 ‘숨보경(숨어있는 보석 같은 경북)’을 테마로 문화, 관광, 맛, 멋을 풀어냄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 속에서 우리의 일상을 잃어버리고 지역경제가 침체될 때 ‘우리동네 이장상회’,‘찐품명품’코너를 통해 사이소몰과 연계된 지역의 특산물 소개에 집중함으로써 소상공인은 물론 농어업인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비롯해 #이제다시경북, #올해보다오래, #stay_home 캠페인을 통해 도민의 참여와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밖에도 ‘니 지금 뭐하노’ 시리즈 등 도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보다 친숙하고 진솔한 콘텐츠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올해 경북도는 그간의 보이소TV 운영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운영과 파급력 있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1년 보이소TV ‘구독자 50만 달성을 위한 3대 집중 운영 방향’은 ①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가 출연하는 시리즈물 제작을 통해 고정 구독자 확보 ② 지역에 기반을 둔 청년 크리에이터, 분야별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인물을 발굴하여 도민 참여 및 자발적인 확산에 동참 유도 ③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소상공인, 농특산물 소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유튜브 운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방송, 언론은 물론 해외 팬들이 주목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튜브의 파급력이 검증된 지금 보이소TV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북도의 매력을 접하고 찾음으로써 지역에 활력과 돈이 돌게 되면 그게 바로 잘 사는 길”이라며 “보이소TV가 경북도의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