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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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개최경상북도는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이철우도지사와 배한철 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도내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경북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 경북을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참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는 특히 큰 재난 재해가 많아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더욱 많이 필요했다. 지역 8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울진 대형 산불과 군위 산불, 포항과 경주를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남긴 태풍‘힌남노’현장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피해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 또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집수리, 환경정화, 미용 및 도배봉사 등 도내 전역에서 분야를 가리지 않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올해 자원봉사 대상(도지사 표창)에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과 개인유공자 43명, 14개 유공단체에게 수여했다. 2013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은「경북 자원봉사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과 따뜻한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도내 자원봉사자들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조명자(67세, 여, 구미)씨는 재활용품 되살림터 봉사, 무의탁 환자 간병봉사활동, 보건소 암검진 홍보, 어르신 치매 프로그램 운영,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환경정화활동 등 10년 이상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왔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8000시간을 초과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상에 선정된 장명희(58세, 여, 영천)씨는 영천보현라이온스 회장으로 장애인을 위한 집수리, 정서지원, 등·하굣길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과 복지시설 정기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은상에는 김현국(49, 남, 포항)씨와 임옥자(71, 여, 안동)씨가, 동상에는 길정숙(70, 여, 울진)씨, 이승호(67, 남, 경산)씨가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시군 자원봉사활동 평가에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높은 봉사활동 참여율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산시와 의성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포항시와 청도군이 ‘최우수상’, 김천시와 칠곡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마음을 모아 ‘함께 써내려가는 미래로의 초대’의 의미를 담은 팝업북 오픈 퍼포먼스를 진행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와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가 서로를 보듬고 함께하는 감동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자원봉사자가‘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자원봉사’를 위해 앞장서는데 응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보상을 바라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푸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자원봉사자가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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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산티아고순례길 연계 북부지역 발전방안 모색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북부지역 6개 시군 투자유치 및 산림산업 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지역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주~울진까지 275㎞, 경북지역 동서 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 공유로 사업 구체화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이 명품 트레킹 코스로 육성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지역 관광사업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 북부지역은 산림 면적이 전체 2/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산업구조가 농‧임업 중심으로 취약하고, 주민의 소득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아 경제기반 여건이 양호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던 중 경북 동서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사업 발굴로 이어지게 됐다. 이는 향후 투자유치 방향을 도정과 연계‧추진해 정책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서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순례자들이 쉴 수 있는 영주 풍기온천지구 관광호텔 유치, 문경 순례자를 위한 알베르게(여행자 숙소) 유치, 예천 삼강주막 힐스테이 조성 등의 사업을 발굴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발굴 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는 국내 주요 관광‧레저개발 중견‧대기업,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들을 방문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사업화에 필요한 경북도 지원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일 경북북부지역 투자유치를 위한 세미나에서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이 북부지역 제조업 활성화 방안과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 이후, 지난 16일 북부지역 식품 관련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역 투자를 독려하는 등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은 “북부지역은 지리적 여건 상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면서도 “풍부한 산림‧트레킹 자원을 시작으로 북부지역만의 특화된 관광 잠재력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면 지역 관광사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서비스 산업에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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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영양군이 23일 14시, 영양군청 전정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으로 인해 영양군청사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군청 및 보건소,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50사단 청송대대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및 민간인대피, 화재진압, 사상자구조, 대민활동지원 등 일련의 과정을 실감나게 연출했고 영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 영양군아마추어무선햄클럽, 안전한국훈련체험단 등 민간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번 훈련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현장에 대기하는 방식이 아닌 불시상황메시지에 의한 현장출동방식으로 시행해 훈련 초반에 약간의 혼란은 있었으나 다수의 협업훈련 경험에 의해 슬기롭게 극복하여 무탈하게 훈련을 마무리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훈련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실시되는 대규모 훈련으로서 우리 기관과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간의 협업기능을 점검하고 우리군의 재난대응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훈련이다. 이 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하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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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청송군은 지난 11월 18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야외에서 13개 기관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형화재 합동 수습을 위한 재난대응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2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훈련주제를 “청소년수련관 대형화재 합동 수습”으로 정하고, 우선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황판단회의 개최와 분야별 임무에 대해 발표하는 도상훈련을 가졌다. 이어서 사흘 뒤인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현장훈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올해 7월 1일에 개서한 청송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여러 유관기관·단체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민·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현장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에 대한 높아져 가는 군민의 눈높이와 행정수요에 맞춰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청송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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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 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청송군이 2022년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 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지역 특성상 낙동강 지류 주변 주민들의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기타 매개체 감염에 취약하여 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한 장내기생충 감염 조기 발견 및 치료, 감염경로 확인 등을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추진하여 왔고 주민 식습관 인식 개선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낙동강의 제1지류인 반변천의 지류인 용전천 하류의 171마리 어류를 분석한 결과 117마리에서 간흡충 피낭유충이 검출되어 68.4%의 높은 수준의 어류 감염이 확인되었고, 청송읍, 파천면을 비롯한 하천 주변지역 주민 2,091명의 검체에서 119명(5.7%)이 간흡충 감염이 확인되어 2차 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투약치료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생충 감염병도 아직은 안심 할 수 없는 단계이며, 내년 매개체 및 기생충 조사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조기치료를 통한 건강한 청송 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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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열어【김해욱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9일부터 사흘간 엑스코 야외 전시장에서‘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한 농산물 상생장터로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은 2019년부터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재대구경북도민회(이하 ‘도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행사장내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ᐧ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행사를 가지고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홍보관, 한뿌리상생관, 경북쌀 소비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동희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시도민회 향우회원이 대구ᐧ경북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 역할을 다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오랜 기간 지역문화를 함께 공유한 한 뿌리”라면서, “행사를 통해 시도민이 화합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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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 K 방역, 백신허브 핵심기술 바늘없는 주사기 개발 완료한 포항출신 이성우 박사【경북미디어=김은하 기자】 전 국민과 지구촌 모든 사람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사기로 인한 의료사고와 의료 인프라 부족을 극복할 수 있고 의료 종사자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바늘 없는 주사기 개발이 완료됐다. 주인공은 포항 세명고 출신으로 항공대 교수로 재직중인 이성우 박사. 국내 가공기술을 적용해 전기, 전자장치가 적용되지 않은 제품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이 뛰어나고 전기 등 사회적 기반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압축가스를 파워로 하여 20명이 접종 가능하며 백신의 포장 방식에 따라 접종 대기, 접종시간이 단축된다. 치료제나 백신을 투입하는 방법 중 주사기 방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주사기 관련 의료사고가 매년 적지 않은 빈도수로 발생하고 있고 바늘에 대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 역시 많다. 또한 매일 여러 차례 인슐린과 같은 자가 주사가 필수인 환자는 수만명에 이른다. 주사치료 특성상 의료 면허가 있는 전문가들만 사용할 수 있어 의료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서 주사기 사용은 불가능하거나 위험하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수년간 다수의 기업이 바늘 없는 주사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지만 가격이 고가이거나, 부작용이 있거나 또는 부피와 중량이 부담되거나 투입량이 일정하지 않아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주식회사 샐릭스메디텍(대표이사 이성우)은 기존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주사액을 음속에 근접한 속도로 가속하여 약물을 투입하는 바늘없는 주사기(제품명:아처피쉬-물총고기)를 지난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게는 가볍고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으며, 주사액을 밀어 넣는 압축가스로 사용되는 식품용 이산화탄소는 구입하기 쉽고 안전하다. 고압의 이산화탄소를 제어하는 것이 난제였으나 자체 개발 밸브시스템을 통해 빠른 속도로 잔량 없이 투입할 수 있는 유로를 가진 바늘 없는 주사기를 개발하였다. 개발과정에서 중견 제약회사가 직접 여러 차례 투여실험을 하였고, 점도가 있는 액체까지 투입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현재 아처피쉬 관련 특허들은 출원 중이다. 지난 3년간의 개발기간 중에 주목한 적용사례는 당뇨환자의 인슐린 투여, 치과의 리도카인 등 마취 및 통증 완화, 전 국민적으로 실시하는 독감예방접종 등이었다. 바늘 없는 주사기의 투입 특성상 피부 속으로 분사됨에도 통증이 없으며, 분무기처럼 작은 입자로 몸속으로 투입되어 일반 주사보다 빠르고 넓게 흡수되는 특징을 갖는다. 그리고 현재는 주사액 잔량을 남기지 않고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사기로 인한 의료사고와 의료 인프라 부족을 극복할 수 있고, 의료 종사자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대안으로 바늘 없는 주사시스템이 최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의 백신제약회사가 미국의 PharmaJet을 도입한 것이 그 한 예이다. 샐릭스매디텍이 개발한 바늘 없는 주사기는 레이저나 전기유도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전기, 전자장치가 없는 소형 정밀기구장치여서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있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전기 등 사회기반시설이 없는 곳에서도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16g 한 통의 이산화탄소로 20회 이상 투여가 가능하여 편의성도 훌륭하다. 백신을 포장하는 방법에 따라 접종 시간과 접종 준비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K방역의 위상을 유지하고 코로나 백신 허브의 역할을 확실히 담당하는데 있어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바늘 없는 주사시스템이 그 경쟁력을 더하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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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대구청사관리소장,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청사 조성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앞으로 대구청사에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고 밝혔다. 대구청사관리소(소장 이상수)는 문화예술센터 운영협의회 위원을 확대 위촉하는 동시에 4월부터 정부대구청사 ⌜대학생 정책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먼저, 문화예술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협의회 위원 2명을 추가로 위촉한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문화예술센터 운영협의회는 대구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전시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대구청사에 운영하고 있는 협의회로, 문화예술 행사 전반에 대한 전시운영과 대구청사 소장 미술품의 활용도 제고 및 보존관리에 관련된 업무를 추진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신규 위원은 도자기 공예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차식 작가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와 서각에서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신재구 작가 ((사)한국작가협회 이사)이다. 두 작가는 “지역주민, 청사 직원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구청사관리소는 정책문화예술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책홍보 서포터즈를 신규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대구청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대외활동을 동영상, 카드뉴스 등 홍보물로 제작하여 SNS를 통해 대국민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올해 관내 대학생 5명으로 구성하여 연말까지 운영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상수 대구청사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품격있는 청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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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벌레 월동 생존율 높아... 감나무 생육초기 방제 필요【김해욱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서는 동계방제의 기준이 되는 깍지벌레의 월동 평균생존율이 82.5%로 평년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감나무 생육 초기에 병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는 동계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최근 겨울철 기온이 높고 점차 기상 이변이 많아 각종 월동 해충 피해가 우려되므로 초기에 효과적인 병충해 방제가 필요하다. 동계방제는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월동 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아주 중요한 작업으로 상주감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휴면기에 석회유황합제 12배액 살포시 방제효율이 77.0%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 석회유황합제 방제 시기는 기상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변하므로 이후 기상청과 농업 관련 기관의 예보를 참고해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단, 미리 기계유유제를 살포했을 경우에는 2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회유황합제를 처리해야 하며 개화된 상태에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화시기를 염두에 두고 살포 일정을 정해야 한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겨울철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하면 감 생육기에 병해충 예찰 정보를 이용해 적기 방제만 잘해도 안정적인 감을 생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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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 앞장서【김해욱 기자】 경상북도체육회는 25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북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으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체육회 임직원, 의성군체육회, 경북궁도협회 등 체육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모금활동으로 마련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실업팀 선수 등 1,111명이 참여해 1억 2천 9백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도민들이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민생살리기와 저소득 위기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