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TK신공항 이전 돌발 변수, 민간단체에서 나서

기사입력 2022.11.16 16:0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ㅣㅣ TK신공항 이전 돌발 변수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의성군 주민단체들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예정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일대)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반대하며 이주대책 사전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2022111608293110572_l.jpg
    의성군 통합신공항 위 성명서(@사진=의성 이전지원위원회)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와 비안면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 및 이주대책위원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주민들에 대한 이주 및 생계 대책 없는 일방적 개발행위허가제한 지정을 반대한다"며

    "국방부와 대구시·경북도는 비안면 일대 이주민들에 대한 지원대책부터 우선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 "대구시 등은 2020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이어 지난 8월 반쪽짜리 군공항 기본계획 발표, 그리고 이번에 개발행위허가제한 지정 추진까지

    허울 좋은 비전만 밝혔지 이전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발전방안 및 지원계획은 전무했다"며

    "이러한 처사는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 이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에 다름 아니다"고 규탄했다.

     

    앞서, 15일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등 TK통합신공항의 순항을 위해

    시민단체들이 나서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