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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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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제6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 청도 모계고등학교 학생과 함께 1일 도의원으로 의정활동 체험기회 가져

청소년의회교실(청도_모계고등학교)_사진.JPG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9월 21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도 모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도 모계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이선희 도의원(청도)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건의안에 대해 의장 및 의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토론 등을 거쳐 표결까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청소년의 담배와 주류행위 처벌”,“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지자”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학교 내 자치실 상시 개방에 관한 조례안”,“학교 내 태블릿 사용 허용에 관한 조례안”,“교내 매점 재설치를 위한 건의안”,“수업 시간 내 불필요한 전자기기 사용 방지를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뉴스에서 본 도의회 본회의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실제 도의원이 된 거 같아서 책임감과 함께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희 의원은“청도 모계고등학교 학생들이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경상북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대화와 토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 학생들이 경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일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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