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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 이번에는 선관위 사칭 거짓말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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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 이번에는 선관위 사칭 거짓말 들통!

▲포항시남구선관위‧경북도선관위, “김병욱 후보에 질의 받은 적도, 답변한 적도 없다”
▲포항시북구선관위 관계자, “어디로 질문하든 관할 선거구로 이관하는 게 원칙”
▲중앙선관위 사이버범죄대응센터, “관련 질문 들어오거나 답변 나간 적 없다”
▲언론과 시민에게 버젓이 거짓말, “선관위 사칭 거짓말에 명쾌한 해명 있어야”

김병욱 명함.jpg
김병욱 후보 선거 명함

【경북미디어】이기만 기자 = 국회 보좌관 경력을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선관위에 고발된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가 이번에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사칭해 버젓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를 사칭한 거짓말 논란의 핵심은 포항남‧북구 선관위를 비롯해 경상북도 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김 후보의 국회 보좌관 경력 부풀리기에 대해 어떤 질문도 답변도 없었다는 것!

 

그런데도 김 후보는 "선관위에 문의했는데 국회의원실 소속 직원을 보좌관, 보좌진, 비서로 통칭하는 경향이 있고, 지속적이면 몰라도 일회성이면 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포항남구선관위와 경상북도선관위는 물론이고 중앙선관위 담당부서인 사이버범죄대응센타에 확인 결과 “김병욱 후보 또는 김 후보 측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에 대한 질문도 답변도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포항시 북구선관위 관계자도 “어느 선관위로 질문하든 선거에서 고발에 대한 공식 질문과 답변은 관할 선거구로 이관하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예비후보로 활동한 지난달 4일 주민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13년 국회의원 보좌관! 일할 줄 아는 젊은 일꾼!'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포항시 남구의 한 주민이 지난 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김 후보를 고발했다.

 

실제 김 후보의 국회 근무 이력을 살펴보면 인턴비서, 비서관, 보좌관 등 국회에서 근무한 이력을 모두 더한 기간이 13년 2개월이고, 보좌관 경력만 따지면 이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사실 확인을 위해 김병욱 후보와 선거사무실에 연락을 취했으나 선관위 사칭 거짓말 논란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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