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정승화'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2017년 출범당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약속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도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진보좌파적 토대위에서 출범한 민주당정권의 미래에 대해 일반국민이나 보수진영에서도 어느 정도 불협화음을 예견은 했지만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시쳇말로 문재인 정부를 일컬어 ‘내로남불 정권’이라 일컬을 만큼 일방통행식 정치로 일관했다.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은 거대여당의 핵우산 속에서 일당독재정치를 펴왔다는 것이 야당은 물론 정치평론가, 상당수 국민들의 시선이자 지적이다. 임기 ...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한해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시나브로 5월이다. 코로나19의 ‘블랙홀’에 빠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든 이들이 넋이 빠진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왔건만 화려한 봄날을 만끽하는 것도 사치처럼 여겨진다. 사회적격리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모든 생활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가정생활은 물론 직장문화, 소비활동, 경조사문화 등 그동안 우리사회를 지탱해왔던 모든 전통적 관습과 사회생활이 일시정지 되거나 변화되고 ...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마지막 1년을 남겨둔 시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들의 퍼주기 경쟁이 가관이다. 4. 7 재보선 이후 20대 청년층의 표심이 야당인 국민의힘으로 향하자 비상이 걸린 여권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자칭 대권후보들이 앞다퉈 현금지원을 쏟아내고 있다. 이미 문재인 정부 4년동안 각종 명목으로 퍼주기를 시행한 결과 국가채무가 965조9천억원으로 약 1천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또 퍼주기 경쟁을 펴고 있는 것이다. 재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문재인정부의 퍼주기로 지난 2017년 660...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공포 속에서 그나마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준 것이 있다면 모 방송사에서 시작된 ‘트롯경연’ 일 것이다. 미스·미스터트롯 경연대회를 보면서 각자가 응원하는 출전가수들을 응원하는 쏠쏠한 재미와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준 것이 인기비결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외부와 차단된 국민들에게 노래를 통해 감정을 분출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짧은시간 돌풍적 ...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코로나19시대를 강타한 새로운 핫이슈는 단연코 LH사태다. 일국의 주택과 토지를 담당하고 있는 주무 공기업 임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신도시 예정지역의 ‘땅’을 헐값에 매입한 사실은 국민적 충격과 분노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들 뿐인가. 이미 드러난 힘있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3~4명 역시 투기혐의가 짙어 조만간 합동수사 본부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LH사태가 온 나라를 뒤덮고 있지만 국민의힘 곽상도의원이 밝힌 오거돈 전 부산시장...
【정승화 기자】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수요예측 등을 감안해 추진돼야 할 영남권신공항이 정치권의 선거광풍에 휩쓸려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지역 관문역할을 할 신공항문제가 부산시장 재 보궐선거의 최대쟁점으로 부상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TK가 텃밭인 야당 국민의힘 마저 찬성으로 돌아서는 지경에 이르렀다. 재 보궐선거 결과가 대선승리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여야의 정치셈법이 수년 동안 영남권 단체장들과 정치권에서 합의해 도출한 동남권신공항 문제를 하루아침에 손바...
군위군청 전경@사진=군위군민신문 db 【정승화 기자】인구 2만 4천여명의 작은 농촌 군위군이 또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4년여를 끌어온 통합신공항 문제가 지난 8월말 최종 후보지 결정으로 일단락 돼 한동안 잠잠했으나 최근 법정 구속된 김영만 군수를 둘러싼 군민들 간의 논쟁이 최대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고, 연말연시를 맞아 어수선한 상황에서일부 군민들이 현재 수감상태에서 항소심을 기다리고 있는 김영만 ...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코로나19의 창궐과 정치권의 숨 막히는 정쟁, 먹고살기 힘든 고달픈 일상으로 올 한해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게 모든 이들의 이구동성이다. 마치 가족 가운데 누군가 한사람이 병상에 누워있으면 온 식구들의 일상이 병자(病子)에게 맞춰 생활해야하듯이 코로나19가 삶속으로 파고 든 이후 일상생활 자체가 멈춰버린 느낌이다. 상대적 개혁세력을 표방하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던 문재인정부의 공언이 문대통령 집...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신드롬이 거세다. 지난해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그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수사를 통해 국민적지지를 얻었던 윤 총장이 지난 10월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이후 갑자기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적 지지를 얻는 모양새다. 이 같은 현상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10월 25일~26일 전국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조사...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내부 힘겨루기로 연일 언론의 초점을 받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최근 국회 법사위에서 미래통합당의원의 질의에 혼잣말로 내뱉은 “소설을 쓰시네”라는 말이 세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우선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라는 신분과 현 정부에서 임명하는 임명직 장관간의 대화로 믿기 어려운 볼썽사나운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적잖이 당황해 한 듯하다. 지난 총선에서 거대여당의 꿈을 이룬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에서 나오는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