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경북미디어】 김은하 기자 = 포항시민 49.8%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를 했고 31.6%가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주)경북미디어 뉴스앤포항과 영남이코노믹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포항시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여론조사결과다. 성별로는 남성 50%, 여성 49.5%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비슷하게 나타났고, 부정적 평가는 남성 35.3%, 여성 27.9%로 남성이 높게 나타났다. ...
통합신공항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 【이기만 기자】 미국의 대공황을 극복했던 뉴딜정책이 대구·경북에서도 실현 될 수 있을까. 중장기적인 경기침체상황에서 업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가 횡행하면서 대구·경북 경제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TK 경제권의 주력인 포항철강산업과 구미 전자산업도 글로벌 경기침체와 도미노식 국내 내수부진과 경기악화를 답습하면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이런 경제적 환경에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강력추진하고 있는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지역경제를 회생시...
사진 앞줄 좌측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화섭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장@경북도제공 【김은하 기자】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인 ‘소보-비안’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7월 30일 20시 30분군위군청에서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을 위한 ‘소보’유치 신청에 합의했다. 세 단체장들의 극적인 합의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4년여간 진행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상대방을 얕잡아 본다는 우리말 가운데 ‘깔본다’는 말이 있다. 통상 자신보다 힘이 없거나 부족한 상대방을 업신여기는데서 나오는 말로 사용된다. 지금 군위군의 하루하루를 보면 딱 이 지경에 처해 있는 듯하다. 요즘 수많은 사람들이 군위를 찾고 있다. 경북도내 시군 단체장은 물론 시도의원들, 각 단체회원들이 줄을 잇는다. 그들의 목적은 한 가지. 군위군을 설득하려는데 부조(扶助)하기 위해 찾는 이들이다.경북의 가장 큰 기관인 경북도가 군위...
【정승화 기자】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을 둘러싼 갈등의 골은 넓고 깊은 듯 했다. 한마디로 ‘배배 꼬였다’는 말이 딱 들어맞을 만큼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을 둘러싼 갈등은 그 해답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국방부가 제시한 신청시한이 다가오면서 경북도는 어떻게 하든 군위군을 설득해서 의성군과 함께 군위 소보지역을 신청토록하기 위해 혈안이 돼 움직이고 있다. 정작 이번 사안의 핵심열쇠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가 쥐고 있는데 애꿎은 ...
천막농성장을 지키는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이기만 기자】 『점령군들은 원래자리로 돌아가라』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군위군청 현관앞에서 피켓시위를 개최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 유치에 관한 결정을 군위군민들에게 맡기고, 제자리로 돌아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보공항의 부적합결정과 소보지역에 공항을 유치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우보는 군위군민들이 염원하였으나 국방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고, 소보지역은 군민들의 ...
【이기만 기자】경북도가 군위군을 설득해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지구에 통합신공항을 유치하기위해 전방위적 설득작전을 펼치고 있으나 군위군은 정중동하고 있다. 오히려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이 제시한 ‘대구시 편입론’ 등 군위군민 회유전략이 군민들을 자극하는가 하면 경북도의 파상공세 설득작전이 역효과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공동으로 호소문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시의회, 경북도의회, 경북도 산하 각 단체들과 지자체장까지 파상공세로 ...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성명서 발표모습 【이기만 기자】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26일, 통합신공항에 대한 결정은 오로지 군위 군민들 선택의 영역이며 누구도 강요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합원 420명과 후원조합원 60명 등 480여명으로 조직된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이날 성명서 발표는 인해전술을 방불케 하는 경상북도의 파상적인 압박에 대해 ‘이건 아니다’는 군위군 공무원들의 시각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변단체를 동원한 경북도 주도...
이철우 도지사가 군위군청을 방문, 군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이기만 기자】국방부가 제시한 통합신공항 신청기한을 10일 정도 앞두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전방위적으로 군위군 설득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김영만군수와 군위군민들에게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대구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군위가 공동후보지를 신청한다면 대구편입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 광역단체장들은 이날 그동안 수많은 회유와 설득에도 전혀 요지부동인 김영만 군...
사진출처=네이버지식백과 미국의 3번째 대통령이었던 토머스 제퍼슨은 “신문없는 정부보다 정부없는 신문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만큼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해방이후 국내에서도 중앙지를 비롯한 반세기를 넘긴 연륜있는 언론이 즐비하고 존경받는 언론인들도 많지만 또 세상의 어둠과 손을 맞잡고 돈과 권력에 취해 휘청거리는 사이비 언론, 사이비 기자도 판을 치는 세상이 됐다. 언론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이후 언론사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난데다 SNS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