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갈등과 함께 국방부가 풀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바로 경북 성주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구축건이다. 지난 2017년 2월부터 촉발된 성주지역 미사일방어체계 구축건은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는 마찰로 갈등이 심화된지 오래이다. 급기야 지난달 29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한밤 ‘기습’ 수송작전을 통해 요격미사일을 교체하면서 또다시 성주지역 주민들과 충돌을 빚었다. 성주사드저지투쟁위원회에 따르면 “할머니 2명을 포함한 여성 4...
군위군 사회단체 공동성명서 발표 모습@사진=군위군민신문db 【정승화 기자】코로나 19로 모든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군위군민들은 또다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문제로 흥분하고 있다. 국방부가 지난달 21일 군위군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 의성 비안과 공동지구로 선정된 군위군 소보면에 대해 이전부지 신청을 해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미 군위군은 지난 1월22일 군내 이전 예정부지인 ‘우보면’과 ‘소보면’ 가운데 군민 절대다수가 찬성하는 ‘우보면’...